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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게임 솔직 후기 및 추천

일상/리뷰

by 꿍꿍바 2021. 2.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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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그 후기와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스위치 이전 세대의 닌텐도 게임은 전~혀 모르고

이번에 큰맘 먹고 한번 게임기를 샀다가

푹 빠져버린 케이스예요.

 

닌텐도 게임 팩은 한 가지만 해도 꽤 값이 나가는 편이라

덥석덥석 사기 망설여지는게 사실이지만

하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게임에 돈 쓰는 것도 아깝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PC방에 쓰는 돈, 모바일 게임에 결제하는 돈을 다 따진다거나

이런 퀄리티 있는 게임을 즐기는데에 지불하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싸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ㅋㅋ

 

저는 스위치 라이트를 구매해서 조이콘 분리가 안 되고, 진동이 안 되는 점이 있지만!

휴대용으로도 딱 좋고, 위의 두 가지 점만 빼면 아주 좋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내돈내산 게임들의 솔직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당 이미지는 닌텐도 e숍에서 가져왔습니다.

★★★★☆

 

먼저 유명한 동물의 숲입니다!

제가 스위치를 사게 만든 게임이기도 한데요.

다들 동물의 숲으로 떠나는데 나도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지르게 되었어요.ㅋㅋ

 

2020년 3월에 발매된 게임으로 포스팅을 하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1년정도 해본 거 같아요.

 

무인도에 도착하여 텐트 생활부터 시작해서 지하가 딸린 2층 집을 얻는 과정(이라고 쓰고 빚을 갚는 과정이라고 읽는다.)을 다 거치고, 10명? 10마리?의 주민들도 모셔왔구요 ㅋㅋ 4계절을 다 맞보았네요!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은 정말 다양한데요.

 

꽃 가꾸기(배합), 낚시, 캐릭터 꾸미기, 동물들과 친해지기, DIY, 친구 초대, 잠수, 박물관 컬렉션 모으기 등등..

 

잔잔하고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섬꾸미기를 하면서 노는건데, 별을 하나 뺀 이유는

저는 섬을 어느정도 다 꾸미고나니 잔잔함에 지루해진 점도 있어서 점점 접속을 안하게 됐거든요;;

(한참 뒤에 재접속으로 무성한 잡초들과 바선생을 처리한 적이 자주..)

또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지 않은이상

인터넷 가입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그래픽도 정말 귀엽고,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돼요!

 

 

 

 

 

 

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해당 이미지는 닌텐도 e숍에서 가져왔습니다.

★★★★★

(별을 더 줄수 있다면 더 주고싶다!!)

 

다음으로는 레전드인, 야생의 숨결이라고도 불리는 이 게임입니다!

 

동숲만 하다가 점점 스위치를 방치하고 있을 무렵..

추천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던게 바로 이 게임이었어요.

 

게임을 소개하자면 오픈월드의 모험 게임으로

주인공인 링크가 대재앙 가논을 물리치고 하이랄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저도 하기 전까지는 이 게임이 왜그렇게들 레전드라고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만큼 재밌다고들 하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했고..

정말 이 게임을 모르는 뇌로 지내는건 아깝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ㅋㅋ

 

엄청나게 넓은 맵과, 다양한 인외 종족들, 더 다양한 퀘스트들까지!

못하는게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링크가 못올라가는 곳도 없습니다.ㅋㅋ 건물 타고 오르기, 벽타고 오르기, 절벽 타고 오르기 등..

엑시트를 찍고 있는 것인가? 싶을 정도예요.

 

레벨을 올려서 점점 강해진다기보다, 목숨(하트)을 늘리고 컨트롤이 익숙해지고 더 좋은 무기를 얻음으로써 강해진다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룩덕질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새로운 의상을 얻어서 링크에게 입히는 것도 재밌었어요.ㅋㅋ

 

퀘스트가 있다고 해서 그걸 다 해야 한다기보다는 퀘스트를 깨고 싶다면 퀘스트를 깨는 거고,

사당 미션만 하고 싶다면 하면 되고, 모험을 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그러면 된다는 느낌이네요.

한마디로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요! 저는 길치라 자유도가 너무 높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거 아닌가싶었지만 뭐 어떻습니까. 저 혼자 플레이 하는건데 길을 아무리 잃어도!ㅋㅋㅋㅋㅋ

 

저는 처음부터 DLC도 함께 구입했어요. DLC를 구입함으로써 생기는 퀘스트도 더 늘어나고 얻을 수 있는 의상도 늘어나더라구요. 결과적으론 어차피 사게될 DLC였다고 생각돼요 ㅋㅋ

아무튼.... 꼭 한번 해주시길 모쪼록 바라는 갓겜입니다.

 

처음 접하는 젤다 시리즈 게임이 대대대만족이라 다른 젤다 게임도 흥미가 와방 생겨버려요~

 

 

 

 

 

 

3. 베리드 스타즈

 

해당 이미지는 닌텐도 e숍에서 가져왔습니다.

★★★★☆

 

베리드 스타즈는 어드벤쳐 스토리형 게임으로 무려 국산게임입니다!(Wow~~)

 

간단한 게임 설명을 하자면,

오디션 프로그램 '베리드 스타즈'의 탑 5와 스태프 한 명이

생방송 무대 현장이 붕괴되어 그곳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추리하는 스토리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신선했던건 아무래도 역시!

SNS라는 소재를 활용한것이라고 생각돼요.

 

인물들은 붕괴된 건물에 갇히게 되면서 외부와 단절 되는데,

유일하게 외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SNS를 사용하게 되고..(더보기)

 

아무튼 그렇습니다.

추리 게임이다보니 조심스럽네요!ㅋㅋ

매우 신선하고 몰입도가 좋아서 푹 빠져들게 하는 게임이었어요.

일러스트도 예쁘고 성우들의 연기도 소름이 돋을만큼 좋았구요!

 

루트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떤 루트로 가느냐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맨 처음 플레이하게 되는 루트는 고정루트라.. 너무 놀라지 마시기!(하지만 놀라게 되실것..)

 

별 하나를 뺀 이유는 모든 스토리를 어지간히 다 보고 나면 한동안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지만

스토리 게임이다보니 당연하겠죠. 저는 볼 수 있는 루트는 거의 다 봤기 때문에 좀 더 나중에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때쯤 다시 플레이 해보려고 존버중입니다!

 

(그리고 완전 살 의향만만이니까 DLC 내주면 좋겠다..)

 

 

 

 

 

 

4.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

 

해당 이미지는 닌텐도 e숍에서 가져왔습니다.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닌텐도가 스위치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이전 세대의 게임들은 전혀 모르고, 포켓몬스터 게임 자체를 처음 접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실드로 구매했는데요. 소드와 실드의 차이는 일부 포켓몬이 다르고 2명의 포켓몬관장 캐릭터가 다르단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이기 때문에 처음 접한 포켓몬 게임으로써 꽤 재밌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별이 3개인건.. 사실 3개 반을 주고 싶었어요.ㅋㅋㅋ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포켓몬들의 모션이 아무래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포켓몬 종류도 많이 삭제 되었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었어요.ㅠㅠ

그리고 야숨을 하고 오니 화면 전환이라거나 이동할 수 있는 곳이라거나 조금 답답..(야숨과의 비교는 반칙이죠, 네.)

 

하지만 저는 포켓몬들과의 모험을 아기자기하게 즐겨보고싶다.

포켓몬 트레이너의 삶을 살아보고싶다(?)라는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라

꽤나 만족하고 플레이했어요.

게임을 사기 전에 이것저것 평들을 찾아보는 편인데 혹평도 많길래 걱정했지만 저같이 포켓몬 뉴비이시라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ㅋㅋㅋ

 

최근에 25주년 게임이 나왔다길래 소식을 조금 접했는데..네.. 소실, 다시보니 천사같다!(할많하않)

 

 

 

 

 

 

 

5.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해당 이미지는 닌텐도 e숍에서 가져왔습니다.

★★★★★

(이미지는 잘생긴 우리 반장들로)

 

요즘 완전히 푹 빠져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ㅠㅠ

 

주인공을 남/녀 캐릭터 중 선택하고 시작을 하면

사관학교에 들어가 3가지 반 중 한 곳을 선택하여 담임이 됩니다.

그 반에 속한 학생들과 반장과의 인연을 쌓고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들을 키우며 병과를 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SRPG, 전략 롤플레잉으로 전술을 펼쳐서 적진을 뚫는 게임으로

처음에는 플레이 영상을 보고 솔직히 재미있을까..?라는 감상이었지만

지금은 전장에 나가는 것이 제일 재밌더라구요 ㅋㅋ

 

어떤 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루트로 빠지게 됩니다.

 

이 게임의 매력적인 부분을 개인적으로 뽑아보자면

 

잘 짜여지고 풍부한 스토리

심지어 NPC까지 풀보이스

인물간의 개인스토리

1부, 2부로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성장

짱 예쁜 모델링

공식에서 캐릭터와 결혼까지..

 

저는 캐릭터와 결혼이 가능한 게임은 처음봤거든요..

다른 게임에서도 본적이 있으시면 네.. 알려주세요..

 

러닝 타임이 엄청 길어서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플레이 하다가 결국 DLC까지 질러버렸는데, DLC는 추가 의상, 사우나시설이용, 외전 스토리 추가, 개와 고양이에게 음식 주기 등의 컨텐츠가 추가 됩니다. 외전 스토리는 아직 접근도 못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치만 재밌는 게임은 200% 즐기고 싶기 때문에 한 구매라 후회는 없습니다!

 

 

 

 

 

이상으로 해본 게임의 후기를 전부 작성해봤습니다!

스위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ㅎㅎ

 

(해당 포스팅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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